하나의 주제에 관련된 한국의 으스스하고 기이한 여덟 개의 무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EPISODE 1
흉가 체험
라이브 방송을 위해 혼자 으스스한 흉가를 방문한 스트리머.시청자들이 쏘는 기부금에 즐거워하는 건 잠시, 시간이 흐를수록 상황은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EPISODE 2
가시
학교폭력을 잔혹하고 서슴없이 일삼던 두 양아치.졸업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버릇을 고치지 못한 그들에게 과거의 악행이 되돌아오게 된다.
EPISODE 3
학교에서
학교에서 혼자 야자를 하는 유진에게 같은 반 규리가 찾아와 무서운 이야기를 하자고 제안한다.그렇게 아무도 없는 여고의 한 교실에서 둘만의 오싹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EPISODE 4
끝나지 않는 도로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돌아오는 길. 끝없이 펼쳐진 도로에서 민호의 현실감각이 흐트러지고,다른 한편에서는 끔찍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도로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EPISODE 5
여우재
시골 편의점에서 일하는 청년이 여우를 쫓던 사냥꾼 최씨의 비극적인 소식을 전해 듣고 찜찜해한다.그날 밤. 청년은 비 내리는 편의점에 찾아온 낯선 여자가 왠지 모르게 불길하다.
EPISODE 6
1601호의 주문
늦은 밤, 피자가게에서 일하는 청년이 도심 외곽의 아파트로 배달을 나가게 된다. 엘리베이터가 고장나 16층의 계단을 힘겹게 올랐으나, 목적지인 1601호는 없고곳곳에 남아 있는 알 수 없는 흔적과 생생한 환영을 마주하게 되는데..환영 속에서 청년이 목격한 여자는 누구일까?
Hong Bum-ki
Jeong You-jeong
Kim Jeong-hoon
Jang Mi
Kim Yul
Hong Jin-wook
Choi Nak-yoon
Jo Hang-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