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하고 사랑하던 사이였지만 이젠 그리움과 미안함이 추억이 되어버린 전 연인들이 사랑의 뜨거움과 이별의 아픔을 겪고 오랜만에 서로를 마주한다. 이들은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해 다시 모여 낯선 사람들의 틈에서 서로의 관계를 숨긴 채 생활한다. 전 연인을 향한 좋은 감정, 미안한 감정, 그리고 새로운 사랑을 향한 두근거리는 감정들이 공존하며 이들은 어리숙한 사랑에서 어른스러운 사랑을 알아간다.
사이먼 도미닉
유라
김예원
뱀뱀
고민영
이용진
이진주
최미래
염미란
우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