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남매와 안 흔한 친구들

소파에서 함께 TV를 시청하던 에이미와 으뜸은 각자의 구역을 나눈 선을 넘지 말라며 투닥거리기 시작한다.

으뜸은 에이미가 놀랄 것을 기대하고 자신의 얼굴과 똑같은 장난감을 만들어 냉장고에 넣은 뒤 그것을 본 에이미의 반응을 보기로 한다.

에이미는 생일선물을 기대하며 으뜸에게 생일파티 초대장을 전해주는데, 기대와는 달리 으뜸은 계속해서 생일선물로 장난만 친다.

에이미는 악몽으로 인해 잠을 못 자는 바람에 다크서클이 진하게 생겨 판다가 되어버리고 만다. 으뜸은 그런 에이미에게 무언가를 건네주는데, 그 후로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계곡으로 놀러 간다는 말에 속아 시골에 가게 된 흔한남매는 강제로 시골 생활을 해야 한다.

으뜸은 학교 원격수업을 듣고 있는데 갑자기 에이미가 나타나 매우 민망한 상황에 처하고, 에이미에게 대갚음해 주리라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