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이 나타났다 - 록 더 블록

최고의 스타 디자이너 8명이 두 명씩 네 팀으로 짝을 지어 6주 동안 22만 5천 달러로 370제곱미터 규모의 집을 꾸민다. 첫 번째 도전 과제는 집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주방과 식당으로, 부동산 전문가 타렉과 헤더가 첫 심사를 맡는다. 일주일 만에 주방과 식당을 완성하고 집의 외관 디자인까지 시작해야 하는 디자이너들에게 '촙트'의 테드 앨런으로부터 깜짝 선물이 도착한다.

두 번째로 손볼 공간은 총 네 곳으로, 일주일 동안 현관과 전실, 파우더 룸과 거실을 모두 새롭게 꾸며야 한다. 참가자들은 잡동사니로 가득한 배에서 재료 쟁탈전을 벌이며 잠깐이나마 숨을 돌린다. 일주일이 쏜살같이 흘러가고 부동산 전문가 페이지 터너가 심사를 위해서 '록 더 블록'을 찾는다.

1층을 끝낸 참가자들은 이제 2층으로 올라가서 안방과 욕실을 손본다. 아직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 팀들은 승부욕을 불태우고 형형색색의 페인트를 이용하는 세 번째 과제가 공개된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서 블라인드 심사가 도입되고, 조지아주 부동산 시장에 정통한 이집트와 마이크 부부가 안방과 욕실 평가를 맡는다.

1층과 2층에 이어 다음으로 손볼 공간은 지하실이다. 엄청난 크기만큼 무궁무진한 가능성으로 가득한 지하실을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으로 채워 나간다. 한편, 헤비메탈 음악과 관련된 깜짝 과제가 고철더미와 함께 참가자들을 맞이하고, 대형 주택에 대해 잘 아는 '바겐 맨션'의 태머라 데이가 지하실 심사를 위해서 '록 더 블록'을 찾는다.

첫인상을 결정하는 집의 외관은 내부만큼이나 집의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친다. 참가자들은 얼마 남지 않은 예산으로 포치와 앞마당과 뒷마당을 꾸미고, 실내외 공간 리노베이션 전문가인 '인사이드 아웃'의 카마인과 마이크가 평가를 위해 '록 더 블록'을 찾는다.

드디어 6주간의 대장정이 끝나고 최종 평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참가자들은 3일 동안 남은 예산을 이용해서 마지막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시즌1 우승자 재스민과 조지아주 부동산 전문가 켄과 어니타 부부가 시즌2 우승자를 결정하기 위해 '록 더 블록'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