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섭 의거 90주년 특별기획 일제의 심장을 겨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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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년 1월 5일일제의 심장에 날아든 3발의 폭탄뜻 있어도 무능하니 오직 죽음만 있을 뿐이다목수을 건 조국의 독립운동나는 사형 아니면 무죄다!1924년1월5일 일본왕궁 입구 이중교에 3발의 폭탄이 투척된다. 그러나 모두 불발이었고 김지섭은 현장에서 체포된다. 그리고 이치가야 형무소에서 사형을 언도 받고 결국 옥중에서 의문의 죽음을 맞는다. 그는 초등학교 교사, 금산재판소 서기로 평범한 삶을 이어가다가 한일합방에 분개한 금산군수 홍범식의 순국자결과 마을 족형 김응섭의 독립운동 투신에 큰 충격을 받고 만주와 상해에서 독립운동을 하며 의열단에 가입하여 활동한다. 그 즘 관동대지진이 일어나고 조선인의 무차별 학살에 분개한 김지섭을 홀로 밀항하여 일왕이 살고 있는 황궁에 폭탄을 투척한다. 이 폭탄거사는 윤봉길, 이봉창의 의거로 이어지게 된다. 이 거사는 일제가 그동안 자행해 온 갖은 죄악과 만행을 만천하에 폭로하고 그것에 대한 책임을 바로 일왕에게 묻겠다고 하는 의지를 드러낸 폭탄 거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