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칠리아 동쪽의 대표적 휴양지이자 반짝이는 이오니아 해의 진주 타오르미나를 만나본다. 타오르미나의 천공의 섬 카스텔 몰라와 고대 문화가 살아있는 그리스 극장을 둘러본다. 그리고 타오르미나의 핫플레이스 옴베르토 거리까지 돌아보며 타오르미나의 매력을 느껴본다.
영화 '대부'의 배경이 되었던 시칠리아의 명소 사보카 마을에서 '바 비텔리'와 '산 니콜로 성당'을 방문해 영화를 추억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그리고 푸른 지중해가 담긴 '이솔라 벨라' 해변의 자유로움과 신선한 채소와 과일 그리고 지중해의 식재료까지 볼 수 있는 '시라쿠사' 시장을 만나본다.
새로운 매력이 가득한 시칠리아의 시라쿠사. 시라쿠사의 심장이라 불리는 '두오모 성당'과 천재 수학자 아르키메데스의 이름을 딴 '아르키메데스 광장', '다이아나 분수'를 만나본다. 그리고 현지인의 일상과 지중해 먹거리를 엿볼 수 있는 '시라쿠사 전통시장'까지 찾아가 본다.
고대 그리스 문명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문화유적의 도시 아그리젠토. 그곳으로 넘어가 헤라 신전, 콘코르디아 신전, 헤라클레스 신전, 제우스 신전을 둘러본다. 그리고 살아있는 성경의 역사이자 문명이 낳은 예술 도시인 몬레알레에서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손꼽히는 몬레알레 대성당을 방문한다.
영화 '시네마 천국'이 떠오르는 작은 마을. 이탈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체팔루. 이곳에서 중세 유적 아래로 펼쳐지는 절경인 체팔루 로카와 시칠리아의 역사를 담은 디저트 돌체를 둘러본다. 그리고 시칠리아의 경제 문화적 중심지이자 수도인 팔레르모에서 마르사 해변을 만나본다.
시칠리아 마지막 이야기. 이번 시간에는 특별히 조은철씨와 그 가족들이 함께 시칠리아 여행을 하기로 한다. 처음으로 3대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행에서 시칠리아는 가족들에게 어떤 다양한 추억들을 선물해줄까? 함께라서 더 낭만적인 시칠리아 여행기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