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 가수란 거친 이미지 뒤에 가려졌던, 환경운동가 뮤지션 윤도현. 라디오 방송에서도 환경 코너를 만들 정도로 환경에 관심이 많은 그는 삶의 휴식을 자연에서 얻는다. 자전거를 타고 만끽하는 습지에서의 하루는 그의 어린시절을 떠오르 게 하고, 허준과 매니저를 초대해 함께하는 그의 캠핑엔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담겨 있다. 그 마음은 고스란히 YB의 목소리를 타고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