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대표 패션 브랜드 구찌의 회장 마우리치오 구찌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수사는 난항을 겪으며 좀처럼 실마리를 찾지 못한다. 2년 후 잡힌 범인은 마우리치오의 전 부인인 파트리치아 레지아니였지만 그녀는 계속해서 결백을 주장한다. 파트리치아 레지아니 본인과 사건 관계자들이 직접 출연해 마우리치오와 파트리치아의 만남부터 살해 사건까지 저마다의 입장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