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룸스 타운 장난감 가게에 최신형 슈퍼레인저를 반액세일 한다. 가게 앞은 장난감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마침 엄마와 함께 나온 케빈은 길 건너편에서 얼마 남지 않은 장난감을 보고 안절부절못한다. 그때 한 어른이 케빈 앞에서 무단횡단을 하고, 케빈 역시 그 어른을 따라 엄마의 손을 뿌리치고 도로에 뛰어드는데, 마침 가게 앞이 혼잡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폴리와 엠버가 그 광경을 목격하고 로봇으로 변신, 위기일발의 케빈를 구하려하는데…
제니의 생일선물로 대왕사슴벌레를 준비한 두기와 장난감 공룡을 준비한 케빈은 서로 자신의 선물이 좋다고 우긴다. 결국 그 답을 제니에게 듣기로 한 케빈과 두기는 서로 먼저 자신의 선물을 보이기 위해 제니의 집으로 달려간다. 한편 앞길을 비켜주지 않는 포스티(우편차)에게 화가 난 후퍼 (대형 버스)는 결국 정지선 위반으로 폴리에게 경고까지 받고 더욱 화가 나는데, 이제 횡단보도만 건너면 제니 집에 도착하는 케빈과 두기는 신호가 바뀌면 튀어나갈 준비를 하고 멀리서 흥분한 후퍼는 횡단 보도를 향해 질주 해 온다. 사고가 날지도 모르는 위기일발 상황. 과연 케빈과 두기는 어떻게 되는 걸까?
방과 후, 스쿨버스에 탄 케빈과 두기는 스쿨비의 부탁에도 아랑곳 않고 버스 안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심지어 창밖으로 머리를 내미는 위험천만한 장난까지 한다. 태권도 띠를 매고 장난을 치던 케빈은 정류장에 내려서면서 그만 버스문틈에 띠가 끼어 넘어진다. 그사이 길을 건너간 친구들을 따라가기 위해 버스 앞을 달려가는데, 그 순간 달려오던 자동차와 부딪힐 위기에 처한다.
엄마는 로라 할머니 생신을 위해 맛있는 사과파이를 굽는다. 하지만 전해주기로 한 캡(택시)에게 사정이 생기면서 케빈과 수지가 배달임무를 맡는데, 큰길로 가라는 엄마 말을 무시하고 골목길로 들어선 케빈은 인도 구분없이 오가는 차들 때문에 당황한다. 한편 일 처리가 끝난 캡은 다시 심부름을 하기 위해 케빈네 집으로 향하는데, 캡 역시 골목길로 들어섰다가 그만 갑자기 튀어나온 케빈과 수지를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내고 만다. 퍽 소리와 함께 하늘로 튀어 오른 파이바구니. 과연 케빈은 무사할지. 황급히 골목길로 폴리와 엠버가 출동한다.
집 근처 공원에서 술래잡기를 하고 있는 아이들. 두기가 술래가 되자 케빈과 수지는 숨을 곳을 찾는다. 먼저 화단 뒤에 숨은 케빈은 수지가 같이 숨으려 하자 다른 곳으로 보내고, 수지는 타이탄 트럭 밑에 몸을 숨긴다. 잠시 후 케빈과 두기가 수지를 찾지 못하고 헤매자 수지는 더 꽁꽁숨는다. 애가 탄 케빈과 두기는 마침내 소리 내어 수지를 찾아보지만, 너무 오래 기다린 수지는 그만 차 밑에서 잠이 들고. 반대로 낮잠을 자던 타이탄이 깨어나 시동을 거는데. 과연 수지는 발견이 될 것인지. 케빈은 긴급히 폴리의 도움을 청하는데...
비오는 오후, 수업을 마친 케빈과 두기는 우산 싸움을 하다가 그만 하나를 고장 내고 만다. 할 수 없이 한 개의 우산으로 빗속을 나서게 된 두 아이는 강풍에 우산이 뒤집히는 등 고난의 하굣길을 걷게 된다. 횡단보도 앞에 선 아이들은 비가 들이치자 우산을 앞으로 내려쓰는데 그 때문에 스푸키는 아이들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만 빗길에 미끄러져 방향을 잃고 만다. 위기일발의 순간! 쏜살같이 달려온 폴리, 과연 모두를 구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