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인 천하그룹의 진시황 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불로불사 프로젝트! 이와 관련해서 경쟁사인 장초 그룹 오지락 회장은 항우와 함께 천하 그룹의 프로젝트를 저지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그렇게 신약 개발을 둘러 싼 각 그룹의 팽팽한 신경전과 긴장감은 더해만 가는데…
진시황 회장은 투자자 유치를 위해 야심차게 신약 발표회를 연다. 이에 초대된 장초그룹의 오지락 회장과 항우는 임상실험 참가 때 목격한 신약 부작용 사례를 빌미로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참석한다. 한편 국정원 요원으로 가장한 장초그룹의 한신은 유방에게 접근 해 국가를 위해 일하겠다는 조건으로 천하그룹에 수석입사를 시켜주겠다고 제안하는데…
술에 취한 우희를 이용 해 신약 보관소 패스워드를 알아내려는 항우의 시도는 실패로 끝나고, 유방의 수석입사를 탐탁치 않게 여긴 범증은 부서 내에서 천방지축 제 멋대로인 여치를 담당하라는 업무 지시를 내린다. 한편 신약 한 통이 없어진 것을 알아 챈 우희와 소장은 서로 결백하지만 자신들이 범인으로 의심 받을 것을 우려 해 본사에 보고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데…
진시황 회장은 신약을 도둑 맞았다는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게 기밀을 유지하라고 지시하며 범인을 반드시 색출하겠다고 나선다. 호해가 애꿎은 여치를 범인으로 몰자 여치는 삼촌을 향한 원망감으로 독한 마음을 먹고 신약을 훔쳐 간 범인을 직접 잡기로 결심을 하고…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물망에 오른 우희를 미행하기 시작하는데…
호해의 죽음을 목격한 유방과 여치가 혼란스러워하는 사이, 신고를 받고 출동 한 경찰에 의해 목격자 조사를 받고 풀려난다. 하지만 유방과 여치는 호해의 장례식장에서 용의자로 체포되고 경찰서로 이송 되던 중 형사와 옥신각신 하다 탈출을 감행하는데… 한편 호해를 죽인 진범 항량은 두려움에 떨지만 항우와 만나 호해에게서 뺏은 신약을 건네 주고…
한신과 마주 친 유방은 부리나케 쫓아 가고 유방에게 덜미를 잡힌 한신은 오리발을 내민다. 억울함을 풀지 못한 유방에게 신약 부작용 증세가 나타나고 종합영양제가 의심스러워진 유방은 우희를 찾아 가 사실을 캐묻는다. 한편 빼돌린 신약의 성분이 일반 영양제로 판명되자 항우와 항량은 당혹스럽고 그런 항우의 앞에 범증이 나타나는데…
정겨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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