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양그룹 오너 일가의 충직한 비서, 윤현우. 그는 해외로 유출된 비자금을 국내로 들여오라는 지시를 받고 임무를 수행하던 중 오너일가에 의해 무참히 살해당한다. 그러나 그의 억울한 죽음은 끝이 아니었다. 1987년의 대한민국, 순양그룹 오너일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한 것! 자신을 죽인 재벌가문의 핏줄로 다시 태어난 윤현우. 복수를 위해 순양그룹의 주인이 되기로 하는데, 과연 그는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에피소드 1
제 1화
순양그룹 미래자산관리팀장으로 재직 중인 윤현우. 사실 그의 업무는 오너일가의 궂은 일을 도맡아 처리하는 일이다. 고졸출신으로 동료들의 비하와 멸시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하던 윤현우는 우연히 해외로 유출된 거액의 순양그룹 비자금 파일을 발견하게 되고 그 사실을 보고할 것인지 갈등하게 되는데.
에피소드 2
제 2화
오너일가에게 살해당한 윤현우, 그러나 그는 죽지 않고 다시 태어났다. 1987년 대한민국, 순양그룹 막내 손자 진도준으로. 자신을 죽인 가문의 핏줄로 다시 태어난 것. 순양그룹의 창업주, 진양철 회장과 마주한 윤현우, 아니 진도준. 눈 앞에서 펼쳐지는 모든 일이 진양철의 자서전 내용과 똑같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에피소드 3
제 3화
서울 법대생이 된 진도준은 미래에서 회귀한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신도시, 분당 땅을 진양철 회장에게 선물 받는다. 진씨 일가 형제들은 그런 진도준의 행보에 주목하지만 정작 진도준은 여느 대학생처럼 캠퍼스의 낭만을 즐기기에 여념이 없어 보인다. 그런 진도준 앞에 같은 학교 같은과 동기생으로 나타난 서민영.
에피소드 4
제 4화
한도제철 인수전에 뛰어든 순양그룹. 뉴욕에서 온 투자전문회사 파워셰어즈의 오세현 대표는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순양과 진양철 회장을 압박하는데 진양철 회장의 눈 밖에 날까 두려운 진영기 부회장은 점점 더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거액을 배팅하며 인수전에 열을 올린다.
에피소드 5
제 5화
IMF 구제금융 시대가 올 것이란걸 미리 알고 있었던 진도준은 오세현과의 투자로 거액의 달러화를 벌어 들이고 미라클 인베스트먼트라는 투자사를 설립한다. 그리고 첫 번째 인수대상으로 아진 자동차를 선택하는데 진양철 회장 역시 순양자동차의 생존을 위해 아진 자동차의 인수전에 뛰어든다.
에피소드 6
제 6화
도대체 왜? 미래를 다 알고 있는 이번 생에서도 어머니의 죽음을 막지 못한 것일까? 그 이유를 찾아 헤매던 진도준, 어머니가 생전에 주식에 투자해 왔다는 사실에서 그 비밀의 단서를 발견한다. 마침내 어머니를 죽음으로 몰고간 배후세력의 정체를 알게 되는 진도준은 복수를 다짐하는데.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조한철
김정난
박혁권
정대윤
김상호
김태희
장은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