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판매사원 주인공이 자기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며 자신의 분야에서 일과 사랑을 모두 이뤄내는 '알파 신데렐라'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에피소드 1
밝고 씩씩한 영자(박민지)는 공부까지 잘한다. 의대를 척! 들어갔으니 말이다. 다음 주에 있을 의사 면허증 시험을 앞두고 영자는 열심이다. 성실히 바라왔던 꿈을 이루기 위해. 에? 그런데 이게 웬일? 차근차근 순조로이 흘러가던 영자의 삶에 하나둘 사건이 생기는데....?!
에피소드 2
의대생이 애를 받았어...?
영자(박민지)는 한 번도 볼 수조차 없었던 아기 받는 일을 얼떨결에 직접 해내게 된다. 의사 시험을 며칠 앞둔 영자에게 이 경험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신비로움을 안겨주었다. 근데 이상하다. 귀가 하신 아버지가 주방에서 술을 들이켜신다. "아빠! 무슨 일 있어?"
에피소드 3
우리 애기가 살아 있잖아...
태성(전노민)은 영자(박민지)가 아기를 받았다는, 그리고 그 산모가 죽었다는 소식을 입수하게 된다. 그리고 그걸 빌미로 봉일(강신일)에게 건물을 포기하라고 협박한다. 봉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속이 타고. 영자는 자꾸 뭔가 이상한 구석이 많은데.... "정신 차리자, 나영자. 의사 시험이 내일이야!"
에피소드 4
너 오늘 시험이야...!
봉일(강신일)이 쓰러지고 만다. 영자(박민지)도 살려야 하고, 건물도 살려야 하는 그 양 갈래 길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욕실에서 쓰러졌다. 그 날이 영자의 의사 국가고시 시험날이었다. 일단 영자는 병원으로 향한다."괜찮을거야 아빠, 괜찮아."
에피소드 5
안녕하세요, 저는 나영자라고 합니다
깨어난 봉일(강신일)은 식구들에게 미안하기만 하다. 하지만 하나(김혜옥), 그녀는 강인한 엄마로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힘이 있다. 영자(박민지)는 그런 두 부모님에게 시험을 놓친 것에 대해 무척 죄송스럽다. 그리곤 결심한다. '집안 상황을 알고 있는데, 내가 다시 공부만 하면서 부모님께 기댈 순 없어.'
에피소드 6
우서?!
영자(박민지)는 백화점에서 일하게 된다. 그곳에서 예전에 호텔 로비에서 봤던 이상한 여자를 다시 만나게 된다. 예라(고우리)는 영자에게 자신과 있었던 일에 대해 입 밖에도 꺼내지 말라며 위협한다. 근데 영자, 무섭긴커녕 웃음이 픽 나온다. 야무진 영자에게 이런 건 문제가 안 되지~!"아빠, 내가 꼭 병원 다시 차릴 거야. 걱정하지 마!"
고우리
박선호
김정훈
전노민
강신일
박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