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리라는 때묻지 않은 순수녀를 통해 부와 명예에 사로잡힌 모순적인 인간들이 진짜 사람답게 변화,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피붙이지만 서로를 부인할 수밖에 없는 엄마와 딸, 또는 피한방울 안 섞였지만 가슴으로 맺은 엄마와 딸이 어떻게 화해하고 진짜 모녀가 되는가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들여다보는 가족드라마.
에피소드 1
경합을 거쳐 전수자를 정하겠다!
무형문화재 김수미가 운영하는 비술채의 한복 전수자이자 며느리인 옥수와 인화. 수미는 경합을 통해 자신의 후계자를 정하겠다고 선언하고 이에 옥수와 인화는 긴장한다.
에피소드 2
이 결과, 승복할 수 없습니다!
옥수가 만들던 옷이 사라지고, 수미는 인화를 의심하고 단서를 찾는다. 서로에게 가장 만들어 주고 싶은 옷을 만든 옥수와 인화는 경합 날, 민정과 은비를 모델로 무대 위에 올린다.
에피소드 3
바느질 그만둬!
동후는 화연에게 계모 노릇이나 하려면 집을 나가라며 윽박지르고, 화연은 용서를 빈다. 수미는 수봉에게 연탄가스를 마시게 하고 이를 구해준 사건이 인화의 자작극임을 알게 된다.
에피소드 4
니가 본 옷, 작은애 옷이었지?
옥수는 인화가 비술채 한복을 빼돌린 사실을 알게 되고, 수미에게 거짓을 알린다. 하지만 수봉이 이를 눈치채고 진실을 말하고, 이에 수미는 인화에게 매우 격노한다.
에피소드 5
이제야 모든게 끝났어요!
옥수와 인화는 전주로 떠나고, 수봉은 인화와 이혼을 하기 위해 서류를 내밀지만 인화는 외면한다. 한편 도 씨는 사채업자를 피해 야반도주를 결심한다.
에피소드 6
어떻게 된 거야.. 은비가 없어졌다니!
희봉이 죽고, 가족 모두는 충격에 휩싸인다. 옥수는 인화를 원망하며 울부짖고, 인화와 수봉은 은비가 없어졌다는 것을 뒤늦게 알아챈다.
오연서
이유리
김지훈
오창석
한승연
건일
김혜옥
양미경
안내상
정원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