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JK 그룹의 둘째 며느리로 살고 있는 인숙. JK에서 외면받는 인숙을 유일하게 지켜주던 남편이 사망한다. 아들의 죽음 이후, 공 회장은 인숙을 JK가에서 내쫓으려 한다.
검사 지훈은 인숙을 지키기 위해 JK그룹의 변호사가 된다. 한편, 공 회장은 JK그룹의 경영권을 두고 과제를 내리고, 일을 성사하는 사람에게 JK클럽 사장 자리를 주겠다고 선언한다.
지훈은 인숙이 JK클럽 사장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JK가 사람들이 진숙향 여사와 인숙이 가까운 사이라는 걸 알게 되는 한편, 공 회장은 인숙에게 일이 잘 풀리면 친권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고 말한다.
손녀 지은의 동영상이 유포되자 JK는 발칵 뒤집힌다. 한편, 현진은 지훈과 인숙이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는 것을 알고 배신감을 느낀다.
인숙이 지훈의 후원자라는 사실이 기사를 통해 알려지고, 분노한 공 회장은 두 사람을 감금한다. 기지를 발휘해 탈출에 성공한 지훈은 공 회장을 찾아가 인숙을 풀어달라고 요구한다.
공 회장은 JK클럽 사장 자리를 인숙에게 넘기겠다고 선언한다. 첫 출근 날, 인숙의 과거 사진이 건물 복도에 도배되어 있고, 이를 발견한 인숙은 당황한다.
염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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