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家)의 하녀로 또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 성장한 제니장이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데오가 여제(女帝) 자리를 노리는 이야기
에피소드 1
데오가 여제자리를 노리는 제니장(김선아), 김여옥(장미희), 위예남(박희본). 그리고 그들의 싸움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 소녀 이현지(고민시). 살아남기 위해 속고속이는 네 여자의 위험한 파워게임이 시작된다!
에피소드 2
속아 휘말리면 분명히 질 거예요
현지(고민시)는 사라진 엄마의 행방을 찾기 위해 검찰을 찾아가고, 출처를 알 수 없는 요트사고 증거영상이 도시장(김법래)에게 전송되면서 요트사고는 재벌, 정치, 검경이 복잡하게 얽힌 국제도시 게이트로 번져나간다. 한편 제니장(김선아)은 데오의 미래를 걸고 김여옥(장미희)에게 위험한 거래를 제안하는데...!
에피소드 3
"잘 간직하세요 회장님...내가 당신 손가락에서 이 반지를 빼낼 때까지.." 제니장(김선아)은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아간 여옥(장미희)에게 본격적으로 복수를 다짐한다. 한편 현지(고민시)는 국제도시 게이트의 결정적 증거가 담긴 usb를 가진 의사를 데리고 도주하고, 그들을 사방에서 추적해오는데...!
에피소드 4
"이현지가 진범이 된다면 그 전 사건까지 파헤칠 수 밖에 없는 구조야!" 제니장(김선아)은 예남(박희본)에게 선우(김재영)를 건드린다면 게이트를 터트릴 것을 경고한다. 이에 승재(류승수)는 현지(고민시)를 찾아가 제니장과 갈라서는 것을 조건으로 거절하지 못할 제안을 하는데...!
에피소드 5
"회장님 댁 마당에 불길한 노루가 제 집처럼 자리를 잡고 앉지 뭡니까!" 여옥(장미희)은 부티크에서 유명한 박수무당인 김부사(김승훈)를 만나 30년 전 버스사고에서 제니장(김선아)의 존재를 암시하는 불길한 예언을 듣는다. 한편 선우(김재영)는 국제도시개발 핵심지역에 있는 고택을 선점하기 위해 찾아가지만 이미 고택주인과 접선하고 있는 수상한 무리들과 마주하고, 창고안에 갇히게 되는데...!
에피소드 6
"내 앞에선 잔망을 떨더니 뒤에선 몰래 칠 궁리를 해?" 여옥(장미희)은 제니장(김선아)이 융천땅을 몰래 매입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누가 제니장과 접촉하고 있는지 알아볼 것을 지시한다. 한편 제니장과 선우(김재영)는 어린 시절 함께 자랐던 보육원에 방문해 오랜만에 추억에 잠겨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곧 위험한 사고를 알리는 전화가 걸려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