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시아적: 오 나의 성주님
친구 대신 막장 소설을 각색하던 여주는 우연히 소설 속 자신이 가장 싫어했던 캐릭터로 들어가게 된다. 기존 소설 속의 악녀와 달리 성주의 총애를 받기 위한 궁중 암투, 그리고 권력을 가지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싫어한다. 조금이라도 빨리 현실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소설 속의 뻔한 스토리를 바꾸려다가 의도치 않게 성주 동생의 반란에 말려들게 된다. 그러면서 성주에게 마음이 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