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기는 장일준에 대한 다큐멘터리 제작을 맡고, 3개월 후 대통령 선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유력한 대선 후보 장일준의 비자금 수사가 진행되고, 장일준은 그 배후가 아내 조소희라고 짐작한다.
장일준은 유민기에게 자기가 아버지라고 고백하고, 혼란스러운 유민기는 어머니의 죽음이 사고사가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장성민은 장일중의 라이벌, 김경모 후보에 대한 비리 첩보를 입수한다.
불편해하는 다른 가족들과 달리 장일준과 조소희는 자택에서 밀착 취재하겠다는 민기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지지율 3위로 올라온 장일준 진영은 2위를 달리고 있는 신희주 후보와의 연대를 바란다.
성민의 잘못을 직접 고발한 일준에게 소희는 화를 내고, 청와대 오찬 모임에서 우연히 영부인으로부터 대통령이 김경모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듣는다.
장일준이 돈으로 고상렬을 매수하려 한다는 소문이 퍼지자, 장일준 캠프는 술렁이고, 완전 국민참여경선을 반대하는 원외 지구당 의원들로부터 공격받는다.
고상렬은 장일준을 뇌물공여죄 혐의로 체포하려던 계획이 틀어지자, 김경모의 손을 내치고 장일준의 손을 잡는다. 장일준 캠프는 축제 분위기로 휩싸이고, 민기와 인영의 감정은 깊어진다.
최수종
Jang Il-jun
하희라
Cho So-hui
왕지혜
Jang In-yeong
김견우
Yoo Min-gi
성민
Jang Seong-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