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검 형사부 검사 황시목은 동료 검사들의 스폰서였던 박무성에게 검사들의 비리를 제보하겠다는 연락을 받고 박무성을 찾아간다. 하지만 칼에 찔린 채 죽어있는 박무성. 시목은 살인 용의자를 긴급체포하고 결정적 증거까지 찾아내 사건을 해결한다. 하지만 용의자는 완강히 무죄를 주장하는데…
시목이 체포한 용의자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자살한다. 그의 죽음 후에 용의자가 범인이 아니라는 증거를 발견하는 담당 경찰 한여진 경위. 한편 시목은 박무성이 죽기 전에 언급했던 이창준 차장 검사를 의심하는데…
용의자의 재판을 맡았던 은수는 살인검사라는 오명에 괴로워하고, 시목은 내사를 받게 될 처지에 놓인다. 수사에서 배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시목은 생방송 프로에서 두 달 안에 반드시 진범을 잡을 것을 피력한다. 재수사를 시작한 시목은, 박무성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인물이 서부지검 사람임을 알아내는데…
박무성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인물은 영은수 검사로 드러난다. 시목은 3년 전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당한 영은수의 부친이자 전 법무부 장관 영일재에게까지 의심을 확대한다. 한편, 시목은 창준의 오른팔인 서동재를 시켜 어떤 여자를 찾고 있다는 것을 간파하는데…
서동재가 찾아 헤매던 권민아라는 여자가 고 박무성의 집에서 무참히 칼에 찔린 채 발견된다. 시목은 여자가 발견된 형태로 보아 범인이 단순히 여자의 입을 막으려 했던 게 아니란 걸 감지하게 되고. 여진은 민아의 조사를 시작하면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
칼에 찔린 가영의 휴대전화를 몰래 간직하고 있던 동재. 시목과 여진은 이 사실을 알게 되고, 동재의 눈을 피해 휴대전화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한편, 시목은 처음부터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하던 창준의 뜻밖의 소식을 접하게 되는데…
조승우
황시목
배두나
한여진
전혜진
최빛
최무성
우태하
이준혁
서동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