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옷, 한복! 명절 때 입던 고루한 전통 의상에서 입고, 즐기며, 도심을 수놓는 문화의 아이콘으로 부상하다! 그리고 그 중심에! 한복으로 色다른 다른 삶을 사는 두 남녀가 있다! 한복 입혀주는 남자, 한복 남 박세상의 태국 플래시몹 도전기! 한복 여행가 권미루의 때깔을 찾아 떠나는 한복 여행! 한복의 새로운 컬러싸인을 제시하는 한복 남녀 이야기가 펼쳐진다!
과거, 부와 권력 그리고 신분까지 나타냈던 욕망의 공간, '삶의 터전'! 누구도 색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시대, 색을 독식한 최상위 계층 '왕의 궁궐'과 '신의 영역, 사찰'부터 색을 탐한 '양반의 한옥', 그리고 비루한 운명을 타고난 '서민들의 초가집'에 숨은 은밀한 색까지. 집을 그리는 건축가 '박정연'씨와 함께 과거와 현대를 넘나들며 욕망의 빛깔을 품은 '주거'의 색을 찾은 여정! 삶의 터전 속에 담긴 컬러싸인은 과연, 어떤 색일까?
춘하추동 절기에 맞춰 특별한 음식을 해먹었던 선조들. 수 천년을 이어 온 한민족의 삶을 가장 잘 반영하는 식문화 속 색을 들여다본다. 계절의 에너지를 담고 있는 제철 음식의 숨겨진 컬러 스토리부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빔밥의 오방색까지! 한식을 장식하는 색을 고찰하며, 눈으로 먹고, 입으로 느끼는 오감만족 시대. 글로벌하게 진화할 수 있는 한식의 또 다른 컬러스타일을 제시해본다!
인간의 감성을 유발하는 가장 직접적인 감각, 색(色). 채도와 명도, 그리고 원근법에 따라. 배합한 색의 수와 미세한 질량의 차이로 인간의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신의 예술이자, 사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빛의 한 수]. 그 한수에 인생을 건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수년 째 또는 수십 년째 색에 천착해 살아온 [색의 장인]들이다. 조인선 프리젠터와 함께 [색의 장인]들을 만나며, 그들이 작품 속에 불어넣은 특별한 빛깔을 찾는 긴 여정은 당신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새로운 컬러싸인을 보여줄 것이다.
각 시대별로 삶의 철학과 모습을 반영해 온 우리 한민족의 색 무심코 지나쳐 온 한국의 색을 밝힌다! 한국인들의 의·식·주에 깊숙이 자리 잡은 전통 색의 역사와 욕망! 색을 빚기 위한 장인들의 열정 그리고 진화에 관한 이야기 독특한 색채 속에 숨겨진 한국의 진면목과 조우하다! 우리 그리고 당신의 컬러싸인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