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오는 자기가 귀신을 볼 수 있다는 걸 깨닫는다. 수 년 뒤, 아바오는 연인인 아푸를 찾는 귀신 쑤롄을 만난다. 아바오는 어쩔 수 없이 쑤롄을 돕기 시작하고, 아바오의 국수로 쑤롄의 기억이 되살아난다. 그리고 쑤롄은 아바오의 사장이 그토록 찾던 자기의 연인이라고 믿게 된다.
쑤롄은 아바오와 친구가 되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아바오의 동료인 몰리에 빙의해 사장을 찾아 나선다. 아바오는 마지못해 쑤롄을 따라가며 데이트를 하게 되고, 일방적인 키스를 당한다. 쑤롄의 기억이 다시 돌아오고, 그녀의 연인인 아푸는 이미 환생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쑤럔은 아바오가 아푸의 환생이라는 걸 알게 된다. 사장은 아바오를 구하지만 쑤롄은 도망친다. 아바오는 사장에게 쑤롄과 아푸, 메이란의 과거 이야기를 듣는다. 아바오는 사장의 경고를 무시하고 쑤롄을 돕기로 한다.
아바오는 의식을 방해하고 쑤롄이 복수를 위해 이승에 돌아온 거라는 사장의 말에 반대한다. 사장은 쑤롄과 도망치거나 사장과 함께 조직에 남는 것 사이에서 선택해야 했던 아푸의 과거를 떠올린다. 아바오는 쑤롄을 데리고 메이란을 만나러 가고, 궈야오에게 목이 졸렸던 고통스러운 기억이 떠오른다.
사장은 쑤롄의 영혼을 파괴할 방법을 찾는다. 아바오 덕에 쑤롄은 메이란을 만나지만 악령으로 변해버리고 메이란은 과거의 일을 기억해낸다. 사장은 의식을 시작하지만 아바오와 메이란이 끼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