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노부인이 포청천에게 자신은 전 황제의 후궁이며 현 황제는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히는데…
황제의 양어머니 유 태후는 포청천과 함께 입궁한 노부인을 보고 극대노한다. 포청천은 황제의 출생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상주 기마부대의 장군, 심양 휘하의 병사 한 명이 민간인의 재물을 약탈하여 사형 선고를 받는다. 그 병사는 월급을 받지 못해 저지른 일이라 하소연하고 전조가 진상 조사를 위해 상주로 가게 되는데…
상주로 가던 전조는 강도를 당할 뻔한 심양의 여동생 심소접을 우연히 돕고,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전조와 포청천이 상주 사건의 진상을 파헤칠수록 심양은 위기감을 느끼게 되는데…
등주 지역에 파견된 통판들이 자꾸 의문의 죽임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포청천의 문하생이었던 당진이 신임 통판으로 부임해 포청천과 함께 사건을 파헤치게 되는데…
포청천은 등주에서 전장을 운영하는 이곤과 지주 정원이 결탁하여 위조 화폐를 만들어 유통시키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포청천과 전조, 공손은 이들을 한 번에 소탕하기 위한 작전을 세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