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 고스트 축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한 신입사원이 출근 첫날 정령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 사무실에 있는 모든 귀신들의 심기를 거스른다. 야근을 하는 내내 사무실 직원들은 여태까지의 행동과 신념을 반성하게까지 만드는 오싹한 경험을 하게 된다.
두 명의 유튜버가 촬영하는 공포특집 프로젝트에 한 여학생이 합류하게 된다. 세 사람은 학교에서 괴롭힘을 일삼는 총장 아들 패거리를 만나게 되고, 여학생은 개인적으로 품고있던 원한을 풀기위해 패거리를 학교 뒤편의 폐건물로 유인한다
병원에서 한 여성이 우연히 남편의 외도를 발견한다. 파탄 직전 그녀는 자신도 배우자의 불륜의 희생자라고 주장하는 어떤 이를 만나게 된다. 이 존재는 그저 상상의 산물일까, 복수심에 불타는 자신의 영혼일까? 그녀는 과연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통제하면서 주변이들에게 상처주는 것을 멈출 수 있을까?
한 친구들이 숲에 들어가지말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유령이 나온다는 숲으로 캠핑여행을 떠난다. 밤이 깊어지고 그들 사이에서 복잡한 욕망과 사랑의 관계가 드러나고 이들을 처벌하는 초자연적인 사건들이 잇달아 일어난다. 동이 트면 이들 중 어떤이가 숲에서 살아남아 빠져나올까?
늘 자신의 기준으로 상대방을 판단하는 택시기사는 나름대로 자신이 생각하는 '피해자'를 돕기위해 나선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가 그녀의 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마음대로 판단해버리고 연쇄살인범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