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 회사의 건축사가 원죄를 풀기 위해 탈옥하여 사건의 진상을 좇는 이야기
에피소드 1
종합 건설 회사 테와 건설의 토목 설계 부장 카리야마 리쿠. 많은 사람들의 꿈이 담긴 용신대교를 완성시키기 위해 오랜 시간을 공들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연루되는 대형 참사가 일어나고 만다.
에피소드 2
카리야마는 사건의 원인을 다시 밝히고자 하지만, 테이와 건설은 진실을 은폐하기 바쁘다. 믿던 후배도, 변호사도, 상사도 믿을 수 없다. 카리야마는 레이코를 다시 만나고 경찰에 사건 재조사를 요청하기 위해 탈옥을 계획한다.
에피소드 3
카리야마는 늑골 부상을 입었지만 그 덕분에 교도소 외부의 병원으로 이송된다. 그러나 구급차에는 제3구역장 하야시가 동행하고, 카리야마는 감시와 압박감 속에 병원에 도착한다. 카리야마와 하야시, 단 둘만이 남은 병실 속에서 하야시는 갑자기 카리야마에게 의외의 제안을 한다.
에피소드 4
병원에서 탈출한 뒤 쫓기는 카리야마는 레이코를 몰래 만나지만, 레이코는 자수를 권한다. 하지만 카리야마는 고집을 꺾지 않고, 나구모에게 증거를 받아 경찰서에 갈 테니 하루만 시간을 달라고 한다. 그리고 증거를 되찾기 위한 카리야마의 긴 하루가 시작된다.
에피소드 5
카리야마에게 발주서를 전해주려던 나구모가 계단에서 굴러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한다. 카리야마는 레이코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결국 빈손으로 경찰에 출두하려 하지만, 누군가가 카리야마를 납치해 시즈오카로 데려간다. 카리야마를 납치한 사람은 다름 아닌 예전 거래처 대표 한다. 한다는 카리야마에게 부탁이 있어 시즈오카로 데려왔다고 말한다.
에피소드 6
쿠로키 앞에 모습을 드러낸 카리야마. 카리야마는 한다가 도주를 도운 것이 아니며, 자신이 한다를 칼로 협박해 시즈오카까지 오게 했다고 거짓말한다. 결국 쿠로키에게 연행되는 카리야마. 형의 죽음 이후 류진대교 사고를 파헤치던 쿠로키는 카리야마도 몰랐던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준다.
기무라 타쿠야
미와 유미코
이노우에 유미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