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민 박사의 죽음으로 시작 된 주택가 살인사건과 정치인들의 기싸움. 안지현 검사와 이은우 형사는 첫 만남에서 마약범을 잡게 된다.

안지현 검사는 우연히 자살하려는 여자를 구하게 된다. 정의를 위한 안지현의 행동이 김철환의 계획을 계속 방해하게 되는 상황이 되고 김철환은 안지현을 모함에 빠뜨릴 계획을 세운다.

사람을 죽인 검사로 낙인이 찍인 안지현은 교도소에 들어가게 되고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동료들의 노력이 무색하게도 안지현은 총을 맞으며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된다.

교도관을 죽인 탈옥범으로 누명을 쓴 채 사라진 안지현은 문회장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살아나게 된다. 그 사이 김철환은 국회의원들을 조종하며 검사장과 은밀한 계획을 세운다.

안지현의 은신처를 알아낸 강기효 검사와 이은우형사가 찾아오고, 이 모든 배후의 인물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한다.

자신을 죽이려 했던 백기운을 제일먼저 찾아가 복수하는 안지현. 검사로 복귀하여 제대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