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5
에피소드 5
소년원을 탈출한 동철은 춘희의 수술비를 마련하지만 선택의 여지 없이 뒷골목의 세계로 편입되고 챙이라는 과거 정보원 수하에서 인천 지역의 밀수와 오락실 사업에 뛰어든다. 3년 후 신태환의 마수는 여전히 뻗쳐와 동욱을 납치한다. 우여곡절 끝에 동철은 챙과 함께 한국을 떠나지만, 춘희는 동욱의 처참한 모습에 모든 게 동철의 잘못이라며 오열하는데... 한편, 마카오에 도착한 뒤 챙은 의문의 사내들에게 납치당하고, 동철은 낯선 땅에 홀로 남겨지게 된다.
1시간 8분 · 2008년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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