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본능적인 사랑과 자폐증에 걸린 남자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며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에피소드 1
사랑했다는 말, 그건 거짓말...
은영은 병실에서 형우가 사라졌다는 전화를 받고 신여사는 형우를 찾기위해 병원 내 방송을 하도록 시킨다. 한편 형우는 병원 주자창에서 쓰레기를 길에 버린 사람에 게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며 실랑이를 벌인다. 은영은 집으로 돌아오던 중 기다리던 호구(은영 부)를 만난다. 호구는 얼굴 한번 못 보고 앞서 간 아이는 잊으라며 내년부터는 기일에도 찾아가지 말라고 말한다. 그 말 을 들은 은영은 눈물을 흘리는데...
에피소드 2
며느리감으로 은영을 소개시켜달라는...
집으로 돌아온 형우는 밥도 먹지 않고 신문만 읽고 있다. 신여사는 형우에게 언제까 지 이러고 있을 거냐고 묻지만 형우는 헤어지는 것이 아니고 놀러온다는 은영의 말 만 되풀이한다. 한원장은 은영을 불러 며느리감으로 은영을 소개시켜달라고 한 사람이 있다고 말한 다. 신회장의 아들 형우라고 말하는 한원장. 은영은 굳은 얼굴로 죄송하지만 결혼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는데...
에피소드 3
형우와 결혼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은영
신여사에게 받은 선물을 가지고 집으로 찾아간 은영. 선물과 아버지 승진은 감사하지만, 형우와 결혼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은영. 신여사는 우리 아이의 장애가 문제가 되는거냐고 묻는데...
에피소드 4
아가...오늘은 아빠랑 같이 왔어
5년만에 만난 은영과 정우. 고급 승용차를 본 은영에게 정우는 얼마전에 사장님 운전기사로 취직했다고 한다. 한편, 호숫가 저녁 영문 모르고 은영을 따라온 정우는 아가에게 인사하는 은영을 보고 놀라는데...
에피소드 5
어쩌면 당신 용서 할 수 있을 것 같아...
신여사는 은영의 집으로 찾아와 호구에게 사돈의 연을 맺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깜 짝 놀란 식구들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호구는 은영에게 들은 바도 없고 아직은 뭐라 대답하기 곤란하다고 말한다. 형우에게 문제가 있다는 사실은 알게 된 호구는 신여사를 만나게 되고 다신 은영 앞 에 나타나지 말라고 말한다. 신여사는 무릎을 꿇고 간절하게 부탁하지만 호구는 죽 어서도 사돈 맺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는데...
에피소드 6
두 사람 결혼하기로 한 겁니까?
형우의 결혼을 위해서 서과장 집을 무너뜨리라고 정우에게 지시하는 신여사 호구는 갈 데 없고 막막하게 길을 걸어다니는데 마침 옛 친구를 만나게 된다. 친구에게 일자리를 부탁하다가 기사식당을 해보라는 제의를 듣는데...
신은경
김해숙
김유석
임지은
진태현
정윤조
이대영
이민수
배한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