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6: 형우의 결혼을 위해서 서과장 집을 무너뜨리라고 정우에게 지시하는 신여사 호구는 갈 데 없고 막막하게 길을 걸어다니는데 마침 옛 친구를 만나게 된다. 친구에게 일자리를 부탁하다가 기사식당을 해보라는 제의를 듣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