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암 103편 폭격으로 딸을 떠나보낸 후, 짐 스와이어 박사는 사고의 원인과 딸의 죽음에 누가 책임이 있는지를 찾기 위한 탐구를 시작한다.

당국은 폭탄 테러 혐의로 두 명의 인물을 구속하고, 이에 짐은 재판을 준비한다.

12년이라는 긴 세월이 흐른 후, 마침내 로커비 재판이 시작된다. 그러나 재판이 점차 진행되며 짐은 용의자들에 대한 증거에 의문을 제기한다.

잘못된 사람을 구속했다고 확신한 짐은 유죄 판결을 받은 메그라히와 가까워진다. 메그라히의 항소와 그를 둘러싼 음모에 휘말리며, 짐은 가족에게서 고립된다.

짐은 메그라히가 항소를 포기하자 당황한다. 짐은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에 의문을 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