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안 하니?” 라고 묻는 어른들에게 MZ세대는 이렇게 말한다 “제가 알아서 할게요” 연애는 좋지만 결혼은 싫다고 말하는 MZ세대 도대체 왜! 요즘 애들은 결혼을 안 하려고 할까? 1. 잔소리 때문에 난자 동결 시술했습니다. 누구보다 즐겁게 또 바쁘게 살고 있는 30대 커리어우먼 윤이 씨. 밖에서는 그야말로 완벽해 보이는 그녀지만, 집에서는 그저 결혼 안 하는 노처녀 딸로 구박받고 산다. 하루가 멀다 하고 결혼 얘기를 꺼내는 부모님 때문에 마침내 그녀가 찾아낸 방법은 바로 ‘난.자.동.결’ 잔소리 퇴치용으로 난자 동결 시술을 받았다는 달콤살벌 윤이 씨! 어쩌다 병원까지 가게 된 걸까? 그녀의 속사정을 들어본다 ② 자식 결혼은 내가 시킨다! 대륙의 부모님 클래스 중국 MZ세대들 사이에서도 비혼 열풍이 불고 있다. 그래서 중국 곳곳에서 이른바 ‘맞선공원’이 대유행이라고! 주말이면, 맞선공원은 직접 작성한 자녀 프로필을 들고 온 부모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자녀들의 의견은 우선 됐고, 나이 직업 등 다양한 조건들을 따져가며 진지하게 자녀의 짝을 찾아 공원을 헤매는 부모님들. 그들의 노력은 이뿐 만이 아니다. 최근 중국 SNS에는 부모님들이 만든 자녀 재촉혼 영상 또한 큰 인기라는데. 자녀의 결혼에 진심인 중국 부모님 VS 결혼에 관심 없는 자식 간의 팽팽한 레이스. ③ 결혼 대신 동거하면서 평생 살고 싶어요! 눈만 마주쳐도 깨가 쏟아진다는 ‘젤라와 가또’. 비혼 커플인 이들에게 ‘동거’는 그야말로 갓벽하다! 이대로도 충분히 행복하다는 이들에게 걱정거리는 단 하나, 동거를 반대하는 부모님. 그 부모님이 처음으로 젤라와 가또의 ‘동거 하우스’를 찾았다? 깨가 쏟아지던 동거하우스에 흐르는 건 어색함과 적막뿐. 게다가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심기 불편한 아버지의 표정은 점점 굳어져만 가는데. 아슬아슬한 동거 집들이.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④ 결혼 NO! 아이YES! 엄마를 선택한 그녀! 엄마는 하나, 아이는 셋! 이국적으로 생긴 세 쌍둥이는 중국의 싱글맘 리쉐어커가 정자를 기증받아 낳은 아이들이다. 서른살. 결혼 대신 아이를 택한 그녀는 보수적인 중국 사회에서 남편 없이 아이를 택해 큰 화제가 됐다. 리쉐어커처럼 정자를 사서 엄마가 된 사람들을 ‘초이스맘’이라 부르는데 미국에서부터 시작된 이 흐름은 지금, MZ세대들을 통해 전 세계로 펴져가고 있다. 결혼 대신 ‘아이’를 택한 MZ세대. 그들이 만든 새로운 형태의 가족, ‘초이스맘’대해 알아본다 ⑤ MZ 신혼부부의 생존법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한 MZ 세대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결혼 전 각자 당첨된 분양권 때문에 혼인신고를 최대한 미루는가 하면 혼인계약서를 써서 재산은 따로 관리! 집안일도 정해진 사람이 정해진 만큼 돈을 받고 한다는 요즘 신혼부부들. 전통과 관습을 넘어 자신들만의 삶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듣도 보도 못한 ‘MZ세대의 리얼 부부생활’이 공개된다. MZ세대가 새롭게 정의한 ‘결혼·연애·출산’의 모든 것!! MZ세대 특별기획 내가 알아서 할게 2부작 (1부) 엄마 내가 알아서 할게 9월 7일 (수) 저녁 7시 10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