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NA ONE GO : X-CON

11명이 3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무대에서 개인의 매력을 다 보여주기에는 부족하다고 느낀 멤버들은 유닛 활동을 소망한다. 그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멤버들은 유닛 활동을 함께 할 커플을 정한다. X-CON 무대에 함께 설 유닛 커플이 되려면 서로 마음이 통해야 한다.

유닛 매칭을 앞두고 마지막 1:1 데이트가 시작된다. 패트릭을 두고 삼파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멤버가 우선 선택권을 갖는다. 한편, 1차 커플매칭이 완료되고 원너원 유닛을 프로듀싱을 프로듀서들이 공개된다. 워너원 멤버들은 베일에 싸인 프로듀서의 정체를 맞추는지에 따라 프로듀서의 멤버 선택 순서가 달라진다.

결성된 워너원 유닛들은 각 팀의 프로듀서와 함께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을 보낸다. 왠지 덜 친해 보이는 더힐 팀은 서로를 스타일링해 주며 친해지는 시간을 갖고, 트리플 포지션 팀은 공약을 지키는 지코와 함께 가구점을 방문한다. 한편, 남바완 팀은 갯벌에서 바지락을 캐고, 린온미 팀은 프로듀서로부터 작사 숙제를 받는다.

X-CON 준비로 바쁜 워너원을 누군가가 찾아온다. 트랙리스트 순서를 걸고 워너원은 유닛 팀은 팀워크를 자랑하며 게임을 시작한다. 가장 뛰어난 팀워크를 보인 팀부터 원하는 트랙 넘버에 자신들의 곡을 배치할 수 있다. 한편, 각 유닛의 콘셉트와 재킷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드디어 D-DAY, 뜨거운 관심과 기대 속에 워너원만을 위한 초호화 스케일의 무대가 세워지고 기다렸던 X-CON 그 막이 오른다. 워너원의 콘서트 리허설을 지켜본 프로듀서들은 퀄리티 높은 무대에 감동하고, 워너원 멤버들은 그동안 열심히 땀 흘려 준비한 무대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