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 E2: 서운하가 붕괴하면서 혼란에 빠진 수도 영안, 공사 책임자 심문기는 옥에 갇히고 그의 딸들은 아버지 없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둘째 딸 심진 앞에 아버지를 조사하는 육시연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