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 E2: 성별이 바뀌어버린 후에도 여전히 윤재를 사랑하는 지훈. 믿기 힘든 현실 앞에서 갈등하던 윤재는 결국 지훈과 ‘잠시 친구로 지내자’는 선택을 한다. 하지만 친구가 된 두 사람의 관계는 더 복잡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