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태성과 함께 등교한 해봄은 칠판에 쓰여있는 낙서를 보고 얼굴이 사색이 된다. 하지만 태성은 신경 쓰지 않고, 태성의 여유로운 태도에 오히려 준승과 상원이 당황한다. 결국 초조해진 상원이 낙서를 지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