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5: 다시는 엮일 일이 없을 줄 알았던 경준과 편의점에서 다시 마주치고 놀라는 영이. 값비싼 물건을 두르고 다니던 경준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게 의아하다. 의욕적인 태도와는 달리 실수 연발인 경준. 영이는 삼각김밥조차 어떻게 까는지 몰라 물어보는 경준의 모습이 황당하기만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