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겨우 화해했다 싶었는데 다시 절교하든가 사귀든가 하는 선택의 기로에 놓은 켄스케. 세타가와와 함께 의논하던 켄스케는 하세쿠라의 장난이었을 거라는 결론을 내려버린다. 셋이서 같이 먹는 점심을 먹는 도중, 세타가와와 켄스케가 사이 좋게 장난치는 모습을 본 하세쿠라의 얼굴이 굳어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