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6: 제삿날 소동 이후, 정기(길용우)는 애자(김혜옥)와 갈라서기로 마음을정하고 판석(정보석)의 부동산으로 가, 집을 내놓는다. 정근(강경준)은 인성(이수경)에게 소주 한잔 하며 허심탄회하게이야기해보자고 한다. 술자리에서도 '여자가 말이야~'를 남발하는정근에게 인성은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