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6: 모두가 전철을 아포지호라고 이름 붙인 것도 잠시, 사소한 말다툼으로 인해 시즈루는 전철에서 내려버린다. 포치는 시즈루를 따라가지만, 나데시코 일행과 헤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