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삼달은 결국 미자에게 속내를 털어놓게 되고, 미자는 속상한 마음에 동네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퍼뜨린다. 이로 인해 삼달은 용필이 자신의 상황을 알게 될까 봐 더욱 노심초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