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추락한 사진작가 삼달이 고향 제주도로 돌아가 전 연인 용필과 새로운 삶을 그려간다.
에피소드 1
용의 눈물
어릴 적부터 개천 용을 꿈꾸던 삼달은 서울로 상경해 천신만고 끝에 최고의 포토그래퍼 자리에 오른다. 그런 그녀가 모든 걸 잃고 제주도로 내려가 개천을 지키던 용필과 만난다.
에피소드 2
짝꿍의 역사
제주에 내려온 세 자매는 차마 미자에게 제주에 온 진짜 이유를 말하지 못한다. 삼달은 하필 가장 피하고 싶은 용필과 마주할 위기에 놓인다.
에피소드 3
젊음의 꿈을 찾던, 우린
또다시 용필과 마주친 삼달은 애써 괜찮은 척하며 자신이 온 것을 비밀로 해달라고 한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삼달은 자신의 이름을 외치며 찾고 있는 용필을 보게 된다.
에피소드 4
그 시절 내가 사랑했던, 도른자
삼달은 결국 미자에게 속내를 털어놓게 되고, 미자는 속상한 마음에 동네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퍼뜨린다. 이로 인해 삼달은 용필이 자신의 상황을 알게 될까 봐 더욱 노심초사한다.
에피소드 5
5. I see you
제주 공항에 도착한 안 기자는 삼달을 취재하기 위해 집까지 찾아가 핵심을 찌르는 질문으로 그녀를 뒤흔든다. 한편, 삼달은 용필을 아직도 좋아하냐는 질문에 당황한다.
에피소드 6
조용필의
은주의 또 다른 만행을 알게 된 삼달은 서울에 가기로 결심하고, 그런 삼달을 선뜻 따라나선 용필과 상도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흐른다.
유오성
신혜선
서현철
신동미
이재원
강미나
강영석
지창욱
김미경
차영훈
김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