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또다시 용필과 마주친 삼달은 애써 괜찮은 척하며 자신이 온 것을 비밀로 해달라고 한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삼달은 자신의 이름을 외치며 찾고 있는 용필을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