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예지는 수빈에게 냉랭하게 대하고, 선재를 예술제 파트너로 섭외하기 위해 애쓴다. 수빈과 다은의 피아노 연습실에는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예술제 신청 마감일이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