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 실연을 계기로 이직을 결정한 모모세 나루미(숨은 오타쿠 동인녀). 이직한 곳에서 소꿉친구인 니후지 히로타카(중증 겜덕)와 우연히 재회한다. 히로타카를 오타쿠 친구라고 말하는 나루미에게 히로타카는 뭔가를 말하고 싶어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