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시바는 일시적으로 하루토가 집에 사는 것을 허락한다. 공동 생활이 시작된 첫날 시바가 지쳐 귀가하자, 저녁을 차려놓고 기다리던 하루토. 입으로는 독설을 말하지만 좋아하는 음식이 즐비한 식탁, 그리고 그것이 일품이라며 시바는 내심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