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대리여행 의뢰인 ‘케이트’와 닮은 여자를 부여에서 목격한 여름. 그녀는 부여에서 오랫동안 한복을 지어온 한복 명인 ‘지숙’이다. 도무지 말이 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 여름은 혼란을 겪고 지숙에 대해 알아가려 한다. 한편, 프로그램 폐지 이후 오구엔터에 합류한 연석은 상식에게 대리여행 전문 여행사를 함께 하자고 제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