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 북한에 있는 가족을 평생 그리워한 낙원호텔의 자금순 회장. 그녀의 손자 세준은 호텔을 매각하려 하고, 손녀 세연은 그런 오빠와 대립한다. 한편 무명의 연극배우 재헌에게 누군가가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