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수철은 딸의 생리주기에 맞춰 자취방에 찾아와 청소까지 해주는 소문난 딸바보이다. 속이 좋지 않던 정효는 민수의 아이를 임신하게 됐다는 것을 알게 되고, 민수의 엄마인 영희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