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와 20대, 기혼과 미혼 등 너무나도 다른 두 여자의 동거를 통해 남편의 애인과의 갈등, 결혼과 임신으로 ‘나’를 내려놓게 되는 현실 등을 풀어내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에피소드 1
내가 이 집 지킬 거야 1
남편의 외도를 알고 이혼을 생각하며 변호사까지 알아보던 영희는 돌연 마음을 바꾸고 집을 지키기로 결심한다. 양육비도 아깝다며 내연녀와 낳은 아이를 호적에 올리라고 말하는 영희의 모습에 상진은 당황한다.
에피소드 2
내가 이 집 지킬 거야 2
수철은 딸의 생리주기에 맞춰 자취방에 찾아와 청소까지 해주는 소문난 딸바보이다. 속이 좋지 않던 정효는 민수의 아이를 임신하게 됐다는 것을 알게 되고, 민수의 엄마인 영희를 찾아간다.
에피소드 3
어떤 보상을 원하는 거야?
낙태를 결심한 정효가 수술을 끝내고 몸을 회복할 때까지만 머무르겠다고 말하자 영희는 어쩔 수 없이 정효를 집에 들인다. 입덧으로 힘들어하는 정효 때문에 영희도 덩달아 신경이 날카로워진다.
에피소드 4
어떤 보상을 원하는 거야? 2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아오던 영희는 사경을 헤매는 정효를 병원에 데려가기 위해 큰 용기를 낸다. 낙태를 위해 수술실에 들어간 정효는 아기의 심장 소리를 듣고 수술을 망설이며 눈물 흘린다.
에피소드 5
우리 얘기 좀 해요 1
아기를 낳을지 말지 고민하는 정효에게 영희는 아기엄마가 되는 현실을 말해준다. 한편 세영은 생활비를 주지 않는 상진 때문에 생활고에 시달리고, 이 사실을 상진의 동생인 희진에 털어놓는다.
에피소드 6
우리 얘기 좀 해요 2
상진은 아들 민수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자신만만하게 수철을 찾아가지만, 수철의 기에 눌려버리고 만다. 딸 유연을 보내라는 영희의 문자를 받은 세영은 분노하며 영희의 집으로 찾아온다.
채시라
조보아
이성재
이준영
김창숙
Chae Young-woong
Shin In-soo
Yoo Hong-g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