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윤주(정유미)는 서러웠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오열한다. 기준(최태준)은 집에서 쫓겨나 태수(공정환)의 레스토랑으로 들어간다. 한편, 누군가 말을 타고 윤주를 향해 걸어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