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5: 정우와 가족들은 수연이 틀림없이 살아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수연을 찾아다닌다. 하지만 수연의 흔적은 좀처럼 발견되지 않는다. 한편, 14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후, 정우는 형사가 되어 곧 출소 예정인 납치범 상득을 만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