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 유학길에 올랐던 육정안은 졸업 후 귀국하자마자 자신을 마중 나온 음악 회사 사장을 뒤로하고 임양을 찾아가지만, 둘은 계속 엇갈리고 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회사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던 임양이 술에 취해 낙상해 병운에 입원한다.